작성일 : 07-08-09 13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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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8일 마지막팀
 조회 : 3,09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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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우를 뚫고 둔내에서 서울로 향하던 중.
원주 쯤에서 비가 점점 멋는 듯 하여 급.전화하여...
다시 목적지를 바꾸고..
내린천까지 갔었던 팀입니다.
마지막 팀인지 아닌지 확실치는 않지만... 도로 통제되기전에 빨리 나가야 한다는
사장님의 말씀으로 미루어... 대충 시간도 6~7시였으니..
저희가 마지막 팀이였겠죠?ㅎ
선장님(선장님이라고 부름 되나요?ㅎ)께서 사진 퍼갈땐 꼭 글을 남겨달라고... ^^;;
내린천으로 가는 내내.. 진짜 비가 억수같이 퍼부어서 다시 서울로 돌아갈까
백번 고민했었는데...
타길 잘했던거 같아요.ㅎ
남자 둘에 여자 넷..ㅎ 여자넷은 전부다 래프팅도 첨이라..선장께서 힘드셨겠지만.
덕분에 웃으면서 재밌게 잘 탔습니다.
흙탕물 펑펑 내려오는 내린천에서 넘 잼나게타서..
담번 래프팅이 재미없을까봐 걱정이네요.ㅎ
아무튼. 감사했어요.^^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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